오는 10일(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가 치러지는 날이다. 본교가 위치한 동작구 을은 본교를 포함해 대학 3곳이 위치한 교육 요충지인 동시에 총선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에 속한 선거 지역구다. 동작구 을은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이 번갈아 당선된 ‘스윙보터’ 지역구인 만 큼 이번 총선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본지는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와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와 함께 서면으로 공약과 포부를 들어 봤다. |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만나다 ‘교육동작’ 초·중·고·대 원스톱 교육특구 조성을 공약했
2023학년도 한 해의 임기가 끝났다. 학생 대표자들의 임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본지는 △인문대 △법대 △사회대 △경통대 △경영대 △공대 △자연대 △IT대 △동아리연합회 총 8개 단위의 공약 이행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각 단과대 학생회·동아리연합회의 비교공약자료집을 토대로 공약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부분 이행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이때 공약 이행을 시도했지만, 완전히 이행하지 못한 공약은 부분 이행으로 표기했다. 최종 공약 점검을 통해 2023학년도 각 단과대 학생회·동아리연합회가 △이행한 공약 △부분 이행한 공약 △불
지난해 12월 21일(목) 제6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임기가 종료됐다. 총학은 ‘숭실에 우리를 더하다. PLUS:SU’라는 이름으로 2023학년도 학생 사회를 이끌어 갔다. 학업부터 진로와 취업까지 총학은 총 7개 분야에 대한 42개의 공약을 내걸었다. 총학의 공약 이행 결과는 △이행: 35개 △부분이행: 2개 △미이행: 5개로 83.3%의 최종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본지는 총학 박종훈(기계·18) 총학생회장(이하 총)과 류혜림(국어국문·20) 부총학생회장(이하 부)을 만나 임기를 이어가던 지난 한 해를 회고했다. 대면 강
숭대시보: 71개의 공약을 마련했다. 모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했는가.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정후보(이하 정): 일부 공약에 관해서는 교내 유관 부서와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 △학업 △시설 △문화 공약에 관해 본교 △정보화팀 △교목실 △관리팀 △학생서비스팀과 사전에 검토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공약일지라도 학생의 권리와 학생 사회의 연속성을 위해 가져온 공약도 몇 개 있다. 숭대시보: 학점이월제를 공약했다. 실현 가능한가. 정: 학점이월제 공약에 관해서는 본교 정보화팀뿐만 아니라 학
숭대시보: 총학생회(이하 총학) 공약에 ‘긴급감사 TF’가 있다.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선거운동본부와 어디까지 협의됐는가. 또한, 실현 가능성이 있는 공약이라고 평가하는가. 정후보(이하 정): 총학 선거운동본부의 공약 ‘긴급감사 TF’를 파악한 상태다. 협의도 진행했다. 중감위는 학생회비를 사용하는 기구만 감사하기에 동아리나 소모임의 회비 사용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총학 후보자가 TF 팀을 꾸리는 방식이 더욱 합리적인 학생 사회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중감위는 두 번의 정기 감사와 이월금
지난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2023년 대동제 ‘AWAKE’가 개최됐다. 디제잉 파티, 프로젝션 맵핑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도 느껴볼 수 있었다. 때아닌 빗줄기에 아쉬워했던 것도 잠시 학생들의 열기가 캠퍼스에 가득 찼다. 주황으로 물든 모두가 ‘깨어난’ 현장을 되짚어 보자. 2023 대동제 ‘AWAKE’ 현장 스케치 1일차 2023 대동제 ‘AWAKE’ 현장 스케치 2일차 2023 대동제 ‘AWAKE’ 현장 스케치 3일차
대학생이 가지는 중대한 고민은 무엇일까. 바로 주거다. 학교와 집 간의 거리가 멀어 어쩔 수 없이 자취를 하는 입장에서 주거는 필연적인 고민이다. 자취방을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 살피다 보면 곧 막막한 현실이 앞을 가로막는다. 보증금은 천 단위를 넘어가고 월세는 점점 치솟는다. 이러한 이유로 현실과 타협하는 대학생도 많다. 여름방학을 맞아 본지는 본교 근처 자취방 월세 실태에 대해 취재했다. 상도동에 위치한 본교 본교 캠퍼스 부지는 동서로 길쭉한 형태다. 본교 캠퍼스 주변 반경 1.2㎞ 내외 지역을 △1구역(숭실대입구역 1번‧2번 출
| 1919년부터 2023년까지의 숭대시보 숭대시보는 한국 최초의 대학신문으로 민족운동의 바람이 불던 1919년 4월 4일에 ‘민족정신 앙양’을 목표로 창간된 숭실대학교 대학신문사이다. 숭대시보는 일제의 탄압하에서 과감히 신문을 통해 항일운동을 펼쳤고, 기독교 이념 아래 민족의 개화, 민족 정기 함양, 계몽에 앞장섰던 대학 신문 성격 이상의 역할을 담당했다. 신문 창간일로 따졌을 때 숭대시보는 조선일보나 동아일보보다도 1년 정도 더 오래된 신문이다. 1925년 당시 일제의 ‘사립학교규칙’에 따라 전문학교로 체제가 바뀌어 ‘합성숭실대
제39대 동아리연합회 ‘동아리가 모여 하나되는 우리 은하SSU’ 제39대 동아리연합회 ‘동아리가 모여 하나되는 우리 은하SSU’(이하 동연)의 최종 공약 이행률은 78.6%다. 최종적으로 동연은 14개 공약 중 11개 공약을 이행했다. 부분 이행한 공약은 1개, 불이행한 공약은 2개가 있다. 지난해 동연이 이행한 공약으로 △동아리 내 친목 프로그램 기획 △블루 큐브 앞 오픈스페이스 공간 활용 △동아리방 문패 최신화 진행 △동아리연합회X동아리 간담회 진행 등이 있다. 지난 중간 공약 점검에서 이행을 노력 중인 공약이었던 ‘블루 큐브
제10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의 임기가 끝났다. 지난해 중감위는 학생사회의 신뢰를 이어가는 중감위가 되기 위해 3개의 분야에서 총 6개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본지는 중감위 김태임(건축·20) 전 중앙감사위원장과 임태양(기독교·18) 전 중앙감사부위원장을 만나 공약 이행 여부를 최종적으로 살펴보고 소감을 물었다. 중감위는 대체 이행한 공약 1개를 포함해 6개의 공약을 모두 이행했다. 감사 일정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를 통해 공고하겠다는 공약은 이행됐나. 임태양(기독교·18) 중앙감사부위원장(이하 임): 중감위는 감사 시작
숭대시보: 감사 자료 제출함 제작을 공약했다. 개인의 일정에 맞춘 제출을 가능하기 위함이라고 했으나, 자율적으로 제출하면 정기 감사 일정이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과 감사 자료 제출에 본 공약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김민(국제법무·21) 부후보: 기존에는 감사 자료 제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지막 날에만 특별히 자정까지 중감위원의 중감위실에 상주하여 감사 자료를 받아왔다. 제출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출함에 원하는 대로 제출하는 게 아니라, 제출 시간이 없어진 거다. 제출 기한
숭대시보: 수강신청 긴급대응TF팀을 통해 원활한 수강 신청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올해 제62회 총학생회(이하 총학) 또한 수강신청 긴급대응TF 팀을 운영했었는데 어떤 차별성이 있나. 박종훈(기계공학·18) 정후보: 동일하다고 말하는 게 맞겠다. 총학에서 이어져 왔던 좋은 사업들을 내년에도 이어서 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추가적으로 제공할 것을 말하자면 강의 매매를 막기 위한 방법과 수강 신청 여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 숭대시보: 법정부담금 인상 요구를 공약했다.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계속
숭대시보가 지난 1919년 창간 이후 제1300호 발행을 맞았다. 지난 103년의 세월 동안 숭대시보는 한국 최초의 대학 신문으로서 언론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엄정중립 및 독립의 원칙으로 더 나은 내일을 도모하는 역할을 해 왔다. 숭대시보가 숭실인의 신뢰 속에서 변함없는 힘찬 행보를 이어가기를 기대하며, △교수 △학생 △동문에게 숭대시보에 관해 물었다. 박삼열 교수(베어드교양대학) 숭대시보를 읽는 이유가 무엇인가. 일주일에 한 번 숭대시보를 통해 학교 소식을 알 수 있고 본교 학생 및 교수가 쓴 글을 접할 수 있어 친
지난달 9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2022년 대동제 ‘시선집중’이 개최됐다. ‘시선집중’은 지난 2019년 대동제 ‘SSUtopia’ 이후 3년 만의 대면으로 열린 대동제다. 지난 3년이라는 시간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본교 학생들은 파편화된 대학 생활을 마주했다. 그러나 이번 대동제 ‘시선집중’을 통해 다시 일상으로 회복하는 이 시점을 기록하고자 본지는 4일 동안의 캠퍼스를 지면에 담아봤다. 3년 만에 뜨거운 함성이 가득했던 현장의 모습을 살펴보자.
곧 2022학년도 2학기가 시작된다. 학생 대표자들의 임기 절반이 지나는 시점에서 본지는 △인문대 △자연대 △법대 △사회대 △경통대 △경영대 △공대 △IT대 △동아리연합회 총 9개 단위의 공약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각 단과대학 학생회·동아리연합회의 비교공약자료집을 토대로 공약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이행을 위한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이때 일정한 기간마다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공약은 이행을 위한 노력 중으로 표기했다. 공약 중간 점검을 통해 2022학년도 각 단과대학 학생회·동아리연합회가 이행한 공약과 앞으로 이행
제10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는 학생자치기구와의 신뢰를 잇고자 3개의 분야에서 총 6개의 공약을 내걸었다. 2022학년도 상반기 중앙감사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본지는 중감위 김태임(건축·20) 중앙감사위원장과 임태양(기독교·18) 중앙감사부위원장을 만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중감위 공약집을 토대로 공약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이행을 위한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중감위의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3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2개 △불이행: 1개다. 중감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회 계 교육 영상을 배
본교의 불통 행정 개선부터 학우들의 권리 보장까지.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8개의 정책과 그에 관한 51개 공약을 내걸었다. 2022학년도 1학기가 마무리되고 2학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본지는 총학 송제경(통계·18) 총학생회장과 김혁진(전기공학·17) 부총학생회장을 만나 공약이 이행된 정도를 점검했다. 총학 비교공약자료집을 토대로 모든 공약의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이행을 위한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총학의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24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23개 △불이행: 4개다. 복수전공